어제 오후 다섯시쯤...
쓰레기를 버리러 잠깐 나갔는데...
하늘이 깜깜해지더라구요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노란 은행잎이 후두둑 떨어지는 것 있죠
순간 마음 한쪽이 휑한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일주일에 두번의 외출....
그것도 집앞 슈퍼에 시장보러 가는게 다지만..
제가 잠깐 주춤 하는 사이에 가을이 어느새 왔다가
가버렸네요........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아무도 없더라구요
눈을 감고 순간 생각나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불렀습니다........
가을엔 역시 뭐라해도 발라드가 최고쟎아요
쓸쓸할때 한없이 쓸쓸한 노래를 듣는게...
가을을 완벽하게 보내는게 아닐런지..
오늘도 아침부터 손에 물마를새없이 뛰어 다녔네요
제손이요?.....가을 낙엽같아요...^^*
노래 신청할께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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