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을 바라보며...
김 향숙
2004.11.05
조회 77
오늘 우산이 없어 비를 흠뻑 맞았어요.
원래 비 맞는걸 싫어해서 뛰다시피 걷다가,길위에 수없이 떨어져 있는 낙엽들을 바라보고 이내 발걸음을 멈추었어요.
수없이 놓여진 낙엽 위를 걷노라니, 그 시절 함께 거닐던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몸부림치며 저물어가는 가을빛이 마치 첫사랑의 아픔처럼 느껴졌습니다.
영재님은 어떤 느김이었어요?
신청곡.....벵크 가질 수 없는 너
.....투투 흐르는 눈물 까지도....
..... ??? 비워낼 수 없는 슬픔
*가을의 마지막을 유 익종씨의 따스한 목소리와 함께하고 싶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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