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그 가을 속에
grace
2004.11.06
조회 59




아차산 숲속을 거닐었습니다
가을과 깊이 조우하는 오후
밝은 햇살 맑은 바람 파아란 하늘

울긋 불긋한 나뭇잎들
발아래 한강이 흐르고
11월의 서늘한 바람에 나뭇잎 냄새가
짙은 가을을 만났습니다

별 부담없이 오르 내릴 수 있어서 좋은 산
때로는 남편과 때로는 아이들과 때로는 친구와
그렇게 편안하게 거닐며 마음을 정리할 수 있어 좋은 산

또한 유가속과의 추억이 있는 산 그래서 아차산에 가면
늘 유가속을 생각하게 되지요

친구들을 만나 한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편
아들녀석 그리고 딸 아이
우리 가족 모두는 제 각각 정말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열심으로 공부하던 아들녀석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수시에 기분 좋게 합격하여
수능의 압박에서 벗어나 더욱 즐거울 뿐이지요
책 읽으랴 글 쓰랴 공부하랴 바쁜 딸은 주말을 이용 영화
감상으로 바쁘고 늘 생기는 것 없이 바쁜 남편은 친구와 노느라 바쁘고 모두가 리듬감 넘치는 삶을 사느라 분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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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가득 담고 집에 돌아와 음악을 들으며 읽던 책 한권을 다 끝내고 잠시 시간을 내어 메일을 체크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참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읽어보세요
자신에 대한 신뢰와 사랑 그리고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은 오프라를 신화로 만들었다고
Opra speaks

이제 '다빈치의 코드' by 댄 브라운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자합니다
함께하시지 않으렵니까

참 좋은 가을 날! 음악 속에 책과 함께 하는 여행은 정말
환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유가속 모두에게 행복한 주말이 함께 하기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월요일 퇴근길 듣고 싶습니다

grac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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