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
배준희
2004.11.06
조회 48
오늘이 결혼한지 15주년 되는 날이에요..

근데 이렇게 멀리 떨어져있네요..

한국에 있음..지금쯤 같이 여행을 가거나..

같이 저녁식사 약속이라도할텐데..

어제 내린 눈으로 아직도 바깥세상은 하얗게

눈으로 덮여있고...

하늘은 땅과 맞닿을 정도로 낮게 드리워져있는데

날씨탓인지 마음이 많이 스산 스러워요...

남편이 보고 싶기도 하고요..

참 많은 시간들을 함께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아이들 공부때문에 떨어져 살고 있어요..

곁에 있을때에는 항상 옆에서 우리들을 지켜주고

같이 하니까 몰랐는데...요즘은 그 빈자리가 참 크게

늦게 지네요..

일하랴 공부하랴 바쁜 남편한테...사랑한다고..언제나 건강하

게 생활하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추가열..지켜보면서..
이승희..슬퍼하지마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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