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 딸을 갖은 엄마입니다.
큰아이는 두돌 반이고, 작은아이는 이제 13개월입니다.
큰 딸은 생후 2개월부터 모세기관지 염에, 식도 역유증에, 천식등 고생을 하다가 올해 여름부터는 건강했고, 둘째아이 너무 건강해서 제가 걱정도 하지 않았었지요. 그러던 중 8월부터 점점 아프기 시작하던 두 딸들... 병원비와 약값이 한달에 40~50만원이나 들더군요. 전도사 사례비로는 힘든 이야기입니다. 친정부모님의 도움 받으며 살다가 죄송한 마음에 10월 4일부터 일을 다녔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3주만에 큰 딸아이는 연대 세브란스 응급실로 실려갔답니다. 아이의 고통이 눈에 보이니 마음이 찟기고 얼마나 아프던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하나님의 마음은 더 아프셨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큰아이가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 후 작은 아이가 또 응급실로 실려갔답니다. 응급실에서 3일을 있고 병실에서 5일을 있으면서 어린 것이 얼마나 고생이 많았는지... 병명이 3가지나 되더군요.
그래도 큰아이부터 시작해서 작은 아이까지 보름동안 병원에 있으면서...사람들은 저보고 어떻게 6인실로 바로 들어올 수 있냐면서 병원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냐고, 자기도 좀 해달라더군요. 저는 한 마디 했습니다.(병원에 아는 사람은 없고 하나님이 나의 든든한 빽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이 모든 과정이 척척 진행되더군요. 하나님을 믿으세요.) 아이들이 입원해 있는 동안 의사선생님도 간호사 선생님도 자주 수시로 와서 아이를 봐주시고,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병원생활을 잘 하고 나왔답니다.
저는 직장을 그만두려고 했지만 두주 이상이나 사정을 봐주시고, 일을 그만두지 말라며, 일도 다시 할 수 있게 해주셨답니다. 참! 고마운 분들이셨어요. 여기서도 교회를 다니시는 분도 계시니 감사했구요.
병원에서 저와 아이들을 쭉 지켜보던 분들 중 교회다니시는 분들은 세브란스가 큰 병원이라 저희 집처럼 되기 힘들텐데... 하시며 하나님의 은혜구나...하시던군요. 저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주님께서는 항상 저희의 짐을 대신 지시고, 저희를 돌보십니다.
참!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축복송을 들려주고 싶어요.
찬양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저의 아이가 소중한 만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주안에서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을 위해서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을 신청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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