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심리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남문희
2004.11.13
조회 69

남자들의 이기심으로 정말 속상합니다.
남자란 바로 남편이죠.
서로가 직장인이라 바쁜탓도 있고, 간섭을 하지않는 저의 평소의
내조 방법으로 퇴근시간의 술자리를 전혀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첨엔 12시, 얼마후엔 새벽 1,2시,....그담은 새벽 4시
이젠 아예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바로 밖에서 출근,
넘 속상합니다.
전 회식이나, 기타 친구의 약속도 항상 뒤로한 채, 집으로 돌아와
집안일을 하는게 생활의 전부인데,
1,2시간만 늦에 귀가를 해도 휴대폰은 시끄럽게 울어대고
돌아오는 저의 얼굴을 맞이하는건 시뻘겋게 달아오른 화가난 얼굴,
이젠 회사에서도 일과외에 회식에선 제외의 대상이 되어버리고,
무능한 대인관계의 사회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남자인 자신의 사회생활은 중요해서 빠짐이 없는 출석도장을 찍고
여자인 저는 언제나 가사의 주인공으로 저의 직장은 부업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밤을 새워 놀고도 당당히 집에 들어와서 밥을 내놓으라니....
도대체, 남자들은 양심의 질이 낮은것인지,
유교적인 우월감에서인지....
때로는 피곤하고 힘이든 직장생활을 포기하고도 싶지만,
사회적으로 여자가 아닌 사회인으로 인정을 그나마 받고있는 이끈을
놓고 싶지않은 처절한 몸부림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요즈음 남자들 심리가 다 그런지...
아니면 울 남편만 그런는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이남희/울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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