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9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이 술을 먹고 주정을 하거나
힘들게 하지는 않는데(약간 말이 많아지며 눈동자가 풀려서 들어옴)도 술만 먹었다하면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오늘도 핑계인지 몰라도 회식있다면서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온다구 문자만 보냈네요
술안먹고 들어오면 제가 무진장 잘해주거든요
"어이구 우리 예쁜 신랑"하면서 엉덩이도 두드려주고
먹고 싶다는거 다해주고 고생했다구 안마해주고 더러
뽀뽀로 애교도 부려주고...
술만 먹었다 하면 보는 순간는
양눈이 찢어지면서 현관문도 쾅 닫고 물어보는 말마다
따가울정도로 톡톡 쏘고 그러거든요
그럼 뭐해요 그 다음날은 미한해 내가 다시는 안먹을께 하고
어린애처럼 새끼손걸고 복사까지 해도 언제 그랬느냐
하면서 일주일이면 3~4일은 술에 젖어 들어온답니다
도데체 안먹겠다고 약속까지 해놓고 먹는 늑대의 심리가 어디가 어딘지 예쁜여우는
도무지 알수가없네요???건강해 안좋은 술술술 다 자기위해 하는말인데...
이런 내마음을 알려나???? 모를려나????
넘 넘 속상해서 ......ㅠㅠ
블랙드랜곤 - 내 단하나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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