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라이브 친구랑 같이듣고시퍼요(곡예사의 첫사랑)
유영자
2004.11.21
조회 62
오늘은 어디론가 나가고 싶은 그런 휴일이었습니다^^
아침에 청소기 돌리고 차 한잔 하고 있는데 베란다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이 왜 그리 아름다운지 마음까지 활짝 피어나는것 같더군요.
오랜만에 수첩 뒤적이며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전화 안한다고 지들까지 연락안해?...아쉬운 마음 접고 친구들하고
이런 저런 수다떨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학교 다닐때는 죽기 살기고 붙어 살았는데 결혼하고 자기 생활 바쁘다보니
연락도 드문드문해진다구요...
그러면서 제가 그랬죠...
너 시집간다고 어쩐 남자 데리고 나타났을때 사실 배신감 느꼈다구요...
마흔 다되어가는 아줌마들이 별 유치한 옛날 이야기 하는것 같죠..
친구란 그런것 같아요.친구는 직장다니고 저는 집에서 농땡이치는 입장이라
자주 만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항상 그렇게 서로를 위하고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화창한 휴일날 서로 많은 이야기 주고 받으면서 행복한 휴일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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