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일한 노래 한곡.........
김대린
2004.12.04
조회 66
안녕 하세요 영재님?
저희 어머님은 먼~~~~~미국에 사십니다.
누나아이를 돌봐 주러가셧다가,,,,,,,,,,이젠 아이도 장가를 가서,
어머님 혼자서 아파트를 얻어서 나오셧습니다..
어머님은 요즘 관절염으로 다리가 많이 아프시답니다.
얼마전에 어머님이 한달 일정으로 나오셧는데,,,다리가 아프셔셔 밤에 주무시다가도,,깨면,,,절이고 아픈 다리때문에 잠을 못이루신다고,
저는 멀리 떨어져 잇다는 핑계로,,,어머님의 관절염이 그렇게 많이 아프신데 몰랏답니다........
한 삼년만에 보는 어머님이 많이 늙으셧더라구요.
얼굴도 볼상이 없어지고,,움푹 패인 얼굴이,,,,
혼자서 지내시면,,,,,,,,,,,,,편한것도 잇지만,
밤에는 좀 쓸슬 하시답니다.....
말할 사람이 없어서요,,,,,,,,,
저도 같이 사는 아내가 잇어도,,,,,,,,,
혼자 잠을 깨면,,,,,,,,,,,,말을 하고 싶지만,참고,,,
티비를 보거나,,,,,,,,,,,컴퓨터를 하지요.........
어머님을 하루빨리 모셔 와야 할텐데,,,,,,,,,,
제 능력이,,,,,,,,,,모자라서요..........
어머님이 유일하게 부르시는 노래가 잇답니다.
예전에 아버님이 풍으로 누워 계실제,,,,,,,,,,,,육남매 키우시기가 많이 힘드실제,,,,,,,,,
동네 아주머님들과 막걸리 한잔 하시면,부르시던 노래,,,,,,,
봄날은 간다,,,,,,,,,,,,,,,,이 한곡이엿어요..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입에 물고,,,,,,,,,,,,,,까지 하시면,,
눈물을 주르륵,,,,,,,,
저는 보앗어요...
엄마의 눈물을,,,,,,,,,
그때는 엄마가 왜 ,,술한잔 하시고 우시는지,,
이제는 알고 잇답니다.....
저 자신도 그럴때가 잇거든요..
예전에 우리 엄마가 고생하시던 그날들을,,,,,,,,,,,,,
오늘 비가 저를 더욱 더 울적하게 하네요...
신청곡...........봄날은 간다......
저는 ,,,,서영은......너에게로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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