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심정을 동생은 알까요?? ★박사님★
유미리
2004.12.04
조회 55
저요 어제 동생이랑 큰소리로 싸우고 집에서 울었습니다
여동생은 벌써 결혼해서 두돌이안된
아들낳아서 잘살고 있습니다.
딸만 셋인 집이거든요 그중에서 저만 시집을 안갔죠.
가게 문제땜에 큰소리까지 내면서 싸웠죠. 전 어떻게든 기분않좋게 있으면 서먹하니까 웃으면서 끝낼려고 말을 거는데 동생은 나랑 얘기하면 대화가 안통한다고 내가 말을하구있는데 귀를 틀어막아버리더라구요. 순간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던지....
눈물이 왈칵 쏟아질려구해서 얼른
그자리에서 일어나 집에 간다구 와버렸죠
근데 두돌도 안된 조카가 따라올려구 울고불고 하는거에요
그러 뒤로하고 쏜살같이 택시타고 와버렸죠.
참고로 동생애기낳았을때부터 제가 많이 돌봤었거든요.
데리고나가면 제가 엄마로 알 정도니까요.
동생은 성격이 저랑많이 틀려서 마음에 안드면 아예 안보는 성격이구 전 또 그 반대니까 많이 싸우죠. 그래도 나이도 어린게 벌써 애기낳구 사는거 보면 마음이 아파서 제가 오히려 죽고살죠.동생은 잘 못느낄지 모르지만....
참다참다 마지막으로 자존심이 팍 무너지는데
정말 울고싶더라구요
자존심이 뭐 밥먹여주냐구,
가족끼리 무슨 자존심이냐구 생각했지만
오히려 나이어린 동생한테 깨지는 자존심 정말 서럽더라구요.
전 사귀는 사람도 없구 친구들도 시집가구 털어놓을 상대가 없더라구요 동생도 아마 그러구 횡하니 가버리는 제가 섭섭했겠죠.
집에와 다시 마음풀고 동생한테 전화했는데두
동생은 시큰둥하네요.
이렇게 자존심 죽이고 마음한구석이 쓰리고 아픈언니의 심정을 동생이 알려는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