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부때문에...;;;
정은하
2004.12.04
조회 58
어제는 퇴근해서 돌아오니 아들녀석이 내일 수학 시험을 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부하자고 하니 먼저 눈물부터 흘립니다. 자기는 참고서도 보고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지난 단원을 50점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화가 나는 것을 참고 저녁 먹이고 공부하자고 하니 책상 앞에서 하품하고 목이 아프다 오줌 누고 싶다며 하고 먼저 시험칠 곳을 보라고 했더니 책만 보고 있습니다. 그모습을 보고 전 아이에게 화를 냈습니다. 3학년인 아이는 제가 방학때마다 가르친다고 할만큼 했는데 수학을 너무나도 못따라갑니다. 기초실력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3학년인 아이에게 2학년것을 가르쳐도 보았고 수학 익힘책을 미리 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실망만 하게 됩니다. 책을많이 읽어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내용도 잘 파악한다고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시고 저도 그점때문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정말 맥이 빠집니다. 오늘은 이 아이는 수학 공부머리가 없나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정도 하면 따라갈텐데 다른 아이보다 공부도 안 하는 것이 아닌데 이렇게 못할 수가 있나하고요 내 자식이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괜히 둘째아이까지한데 화를 내게되네요
둘다섯/ 밤배
임재범/ 너를위해
테 이/ 닮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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