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몇학년때 였을까?
갑자기 소지품 검사를 하시겠다는 선생님.
책상에 여러가지 잡동사니며, 수첩을 올려놓았는데.
어머나! 선생님께서 제 수첩을 들어올리는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
일기며, 유행하던 양희은,송창식,김세환,김정호,등 가수들의
노래가사만 가득써놓은,
그리고 좋아하던 Popsong을 우리나라 말로 소리나는 대로 적어놓은 수첩. 수줍은 비밀을 들킨것같은 부끄러움에,
얼굴 빨개진 저에게
음악을 좋아하네. 하시며 웃어 주시더라구요.
생생라이브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아름다운 그림같은 내 중학시절의 교정이 생각납니다.
박강수씨의 목소리로.
양희은-이루어질수없는사랑
Brothers Four-- Seven Daffod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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