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집
송시현
2004.12.09
조회 48
어제 신장개업 한다구 해서
퇴근해서 몇몇 직원들이랑 불닭집가서
쐬주랑 닭발이랑 먹고 죽다가 살았습니다
어이구....
불닭은 아 ~! 뭐 매워봤자 그정도로 생각했는데
아니 오징어 불고기와 닭꼬치는 장난아니게 정말 속에서 불이 나더군요
마치 꺼진연탄아궁이에 번개탄넣고 활활 태우듯 태우더라구요
너무 매워서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고 속은 따끔거리고
혼자만이 술만 먹은 사람처럼 말입니다
어찌나 혼쭐이 났는지 오늘도 속이 쓰리다못해 아프네요
맛은 좋았는데 양념맛이 너무 강해서 많이 먹기엔 힘들더라구요
저도 매운음식 서러울정도로 나름대로 잘먹는 편인데...
아~~~어제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이승철/인연,긴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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