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웃으면서 시작해요
임희연
2004.12.09
조회 36
여섯살된 아들이 다른 유치원으로 가게 되었다.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선생님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왔다
"엄마,이제 다른 유치원으로 가는거야?"
"응.
"그럼 선생님도 바껴?"
"그럼, 선생님도 바뀌지"
"정말 선생님도 바낀다고...?"
"그래.
"그럼 엄마는 언제 바껴?"
할말을 잃고 있는 내 뒤에서 울 친정엄마,
너무도 진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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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빠한테 물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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