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맘때면..
크리스마스이브를 위해 늘 바빴던 것 같습니다
언니 오빠들과 자취방에 모여 직접 대본을 써서
연극 연습을 하고....
직접 안무를 짜서 무용 연습도 하고.....
찬양 연습을 하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렸습니다
사람들의 박수소리에 힘을 얻어...
머리에는 하얀 속치마를 쓰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에 맞춰
무용을 했고....
어색한 분장에 가끔은 대사를 잊어가면서 연극도 했고 모든것이
끝나면
작은 섬마을 교회에 소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에
함께 둘러 앉아 떡국을 나눠 먹으면서....
어른들과 함께 선물 교환도 하고..새벽송까지....함께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섬마을 구석 구석을 은은하게 울려 퍼지게 했던 교회의 종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들리는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는데...
트리도 만들어야 하고.....
카드도 보내야 되는데...아직 하지 못하고 미루고 있네요
오늘 생~생 라이브에서.....
크리스마스 케롤을 들으며....
크리스마스 기분을 미리 느껴보고 싶은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실버벨...
창밖을 보라..
울면 안돼등...기다리고 있어도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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