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고향집..
송시현
2005.01.06
조회 71
저희 시골집 울안에는..
제가 어릴적부터 있었던 우물이 아직두 있답니다....
시원한 물맛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산성비와 같은 오염으로 인한 염려때문에....
지금은 허드렛물로만 사용을 하고 있지요
울안에는 각종 과일들이 계절마다 있었구..
감나무며 대추나무며 앵두나무 복숭아 나무 ...
그리고 토마토. 참외. 수박.오이.옥수수며..
탱자나무 울타리안에 텃밭에는 이렇듯..
많은 과일들이며 싱싱한 채소들이 주변에 가득했지요..
그리고 뒷동산에는 잣나무와 밤나무 은행나무 등등..
부지런했던 저는 가족들 중에서도 제일 먼저 일어나 ..
잘익은 과일이 없나 찾아다녔었지요..
가을이면 살짝 서리내린 빠알간 홍시 따먹는 맛이..
왜그렇게 맛이 있었던지요
그때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만큼 그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시골이 좋아 결혼하면 시골에서 산다고 했는데..
저에 바램에도 불고하고 이렇게 도시에서 살게 되었답니다..
늘 ~~그리운 시골 고향집에는 나이드신 친정 엄마가 ..
홀로 사시는데 가을이면 감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해마다 감을 보내주신답니다..
지금도 베란다 항아리에는 가을에 엄마께서 보내주신 ..
살짝 언 감이 연시가 되어 하나씩 꺼내먹는 맛이 ...
꿀맛이랍니다..
내 어릴적 고향으로 다시 돌아갈수만 있다면 ..
얼마나 좋을까요~~
나이는 먹어도 마음은 청춘..
이십대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정민:처음처럼 그때처럼
오손과 한음: 빛바랜 사랑
유익종:그저 바라볼 수 만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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