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김현주
2005.01.14
조회 60
지난 3월 결혼을하고 올 3월 말이면
저도 부모가 된답니다
여름내내 입덧으로 고생하고
요즘은 조금씩 음식을 먹고 있지만
얼마전 엄마께서 해다주신
약식과 도라지무침과 콩장과 밑반찬을
두고도 입맛에 맛지 않아 먹지 못했습니다
냉동실에 내내 두기 뭐해서 그렇다고
안먹는 음식을 버리기에는 엄마께서
죄송하고 해서 약식을 김치에 싸서 먹었답니다
예전 같으면 안먹는 음식이나 내내 냉동실에
있는것은 쉽게 버리곤 했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서 더군다나 친정엄마께서
일부러 만들어주신 음식을 버려지지는 않더라구요
결혼을 하면 부모님의 생각이 더 난다는 말씀들이
저에게도 순간순간 와 닿습니다
엄마 항상 건강하세요
신청곡 혜은이 님의 당신만을 사랑해
노래를 신청합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 1동 101- 1
태일주택 A동 202호 김현주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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