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엿기름을 담갔다가
식혜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어머니가 하시는 식혜와
제가 하는 식혜는 영~ 다릅니다.
어머니의 식혜는 걸죽하니 뿌옇고 구수하고
제가 하는 식혜는 맑고 개운하고
오랫동안 어머니의 식혜에 익숙해진 남편은
어머니의 식혜가 더 맛나다나요
아무리 그래도
제 나름의 식혜를 고수하다가
오늘은
시어머니 식의 식혜를 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런데 저는~ 해도 안되더라구요.
몇번 시도해봤는데...
오늘 재도전
지금 가스레인지 위에서 끓고 있는 저 식혜가
어머니 식대로 나올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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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새 '그대 그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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