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게.....
정명길
2005.01.20
조회 93
입안이 얼얼 하도록 시원한 동치미 맛이 제대로
익는 1월......
항아리에 얼은 얼음을 톡톡 조심조심 깨고
대접으로 퍼 먹던 동치미..
소면을 삶아 동치미 국물에 사이다를 조금만 타서
말아 출출한 저녁 야참으로 먹으면 죽이죠?
노릇노룻 하게 구운 고구마와 함께 후루룩 후루룩
돌려가며 마시는 동치미국물......
어렸을적에 연탄가스 마시고 비몽사몽 쳐질때
여러사람 목숨을 119보다 먼져 건져냈던 그 한사발
동치미 국물....

올해는 야채가 너무나 헐값이었습니다..
전 김치를 참 많이 했습니다
배추 포기김치 총각무 갓김치 동치미 석박지 파김치....
비슷한 양념으로 버무렸지만 김치마다 개성이 있는 맛 입니다.

지금도 늘 무를 사서 많이 상에 냄니다. 저렴 하니까.
굴과 무채를 버무린 생채, 납작하고 얇게 썰어 식초 설탕 소금에 살짝 절여 삼겹살 쌈으로도 먹구요..육수 우려 낼때도 이용하죠...채썰어 식용유에 살짝 볶으면 무나물이 되죠
썰어 말려면 무 말랭이가되구요...송송 썬 무채와 북어채
콩나물로 국을 끓이면 해장에 아주 좋습니다...
저렴한 우리 야채를 많이 먹기로 해요 ^*^.........
웃어요
그대 그리고 나
비처럼 음악처럼....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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