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유머와 웃음이 있는 시간이...
김수연
2005.02.04
조회 49
2차 대전 후, 영국의 처칠과 소련의 스탈린이 함께
식사를 하며 민감한 국제 문제를 논의한 적이 있습니다.
스탈린이 닭고기를 먹으면서 닭뼈를 처칠의 접시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영국은 잘 사는 나라인 줄 알았는데 오죽 배가 고팠으면
내 고기를 다 가져다 먹겠느냐며 농담을 걸었습니다.
그러자 처칠은
"아니, 소련 사람들은 뼈까지도 다 먹어 치우는가 봅니다."라고
웃으며 응수하며 식탁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습니다.
그들은 어려운 국제문제도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잘 논의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유머와 웃음이 있으면 어떤 어려운 갈등도 잘 풀려 나갑니다.
유머가 있는 사람은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웃음이 있는 곳에는 안정과 평화가 깃들게 됩니다.
또한 서로 간의 대화에서도 유머는 긴장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인격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일찍이 자기에게 유머 감각이 없었더라면
세상에 살아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들은 따스한 마음의 교환을 그리워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유머와 웃음은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들 모두에게 잠재해 있는 유머 감각을 계발하여
주위를 보다 여유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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