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못지었어요
나그네
2005.02.05
조회 57





어둠의 끝과 밝음의 시작을 모르고
아픔을 이야기 하지 말아라

내 영혼을 비추고 가슴속 그늘의 비수에 닿아
스러진 명암은 변이계수의 곡선을 타고,
육신의 빛 가녀리게 너에게 가느니...

하늘의 처음과 끝을 모르고는
사랑을 이야기 말아라

하늘 그림자 비추어진 모습에 떳떳하게 흐르는
내..삐뚤어진 일상의 모습

거두어 가는 하늘빛에 결코 추하게는
비추지 말아라

자궁을 열어 하늘빛 보았고 하늘문 움켜쥐고
어느 잡초의 양분으로 바람끝 보듬을까.

어둠과 밝음을 모르고는 그 처음과 끝을 모르고는
절대 너는,나는 사랑을 아픔을 논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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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 길목 나그네....05년2월5일...4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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