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일탈~!!!
고윤미
2015.01.03
조회 28
후우~~
아이들은 겨울방학,.
주말부부이던 신랑까지 와 있는데,.
아들과 딸은 게임을 하면서도 울고불고 정신없이 쌉고 있고,
아침 7시면 눈뜨자마자 밥 달라하고,..
tv보다 한숨 자다 깨서 점심밥 달라하는 남편,
음식 준비하고,.먹고 치우고,.간식 챙기고,.
지금 금연중이라 애가 된 울 신랑,.
하루 세끼가 곤혁이네요,
마땅히 앉을 시간도 없이,.
왜 이리 혼자만 피곤할까요?..
일탈,.
일탈,..
사연 들으며,..

아이들 쌉는 소리 안 듣고 싶고,..

저,.
막연히,..
그냥 빠알간 립스틱 바르고,.
기타 하나 들고,,.
근사한 공연장에서,.
아이들 잔소리 치는것보다 더 큰 목청으로 신나는 노래들 미친듯이 부르고 싶네요,,
노래방도 결혼전 미스때나 다녀봤지,..
고등학교 통기타 연합 서클 선후배들 다 불러모여,
공연장 하나 대관해서,.
우리들의 발자취 노래들 부르고 싶네요,
제주도 서귀포여고,.서귀고등학교 맥,
맥 모여서 우리함께 일탈을 꿈꿔보자~~~
<님> 우리 주제곡 부터 한곡~~
우~~화음 넣으면서,..
보고 싶네요,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
일탈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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