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9세 가정주부입니다.
4살딸아이의 엄마이자.. 한남자의 아내이죠...
아이를 키우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나의 시간이
허락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흔한 영화관에서 영화감상도...
여자라면 누구나 받아봤을 네일아트..
시부모님과 같이 살며.. 나의 이름은 없어졌습니다.
주연이가 아니라.. 다솔엄마... 얘야~
친정부모님 뵈고싶어도 시부모님 남편 아이 밥차려야하기에..
가볼수도 없었죠...
나도 여자고... 주연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는데....
이제는 다솔엄마라고 불리기보단...
다솔이엄마 주연아~ 라고 듣고싶어요...
화장도 하고.. 이쁜옷도 입고 머리도하고... 네일아트도하고...
예쁜엄마 소리듣고싶습니다...
그리고..... 2015년엔 친정부모님보고싶을때 가고.... 영화관에서 슬픈영화 보며 펑펑울고...
웃긴영화보며 깔깔대며 웃는게 제가 소망하는 일입니다..
그 소망하는 일이 꼭 이루워지길.... 승화오빠 응원해주세요~!
장나라 - 나도 여자랍니다.
이미자 - 여자의일생

[일탈]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모든 것을
박주연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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