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모든것들을)꿈
김소연
2015.01.01
조회 45
일상의 지루함과 고단함... ...
그 속에서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풀어볼까 해서
운동으로 댄스를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일하러 가기 전에
한 두시간을 그렇게 뛰고 나면
흐르는 땀방울에, 제 우울한 마음까지도 씻겨나가는 듯 했고

그 곳에서 만난
맘씨 고은 언니, 동생들과 웃고 떠들고 나면
일주일이 금방 지나고 쉬는 날이 돌아옵니다.

2014년에는 맘이 맞는 사람끼리 모여
어르신들 계신 곳으로 공연 봉사를 다니며
즐거운 날! 작은 기쁨을 선물해 드리기도 했답니다.

저희가 찾아가는
한 요양원에는
신이 많으신 할머니 한 분이 계시는데
항상 음악이 시작되면
무대 제일 앞에까지 나오셔서
저와 눈을 맞추고 함께 춤을 추신답니다.^^

그때마다 돌아가신 할머니 모습을 보는것 같아!
기쁘면서도 그립기도 하는 생각에
잠시 틀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내 웃으면서 즐거운 봉사를 마칩니다.


올 2015년에는
조심스럽게 꿈을 한 번 꾸어볼까합니다.
댄스 강사자격증을 따서
더 많은 사람들한테
즐거움을 나눠주는 일을 하면 어떨까?하는 꿈^^;;

물론 시간과 건강이 따라준다면 말이죠^^
거기다 남편의 오케이 싸인까지 받는다면... ...
이제까지 가슴 속에 묻어두고 잊고 있던
꿈을 이루어

일탈아닌 일탈을 꿈꿔볼까...합니다^^


박지윤의 하늘색 꿈(또는 FT아일랜드의 바래)을 신청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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