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냈어요~!
김은아
2005.02.13
조회 60
얏호~ 어제 약 400페이지의 책 한권을 독파했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1주일만의 일입니다.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은 그게 뭐 좋아할 일이냐고 하시겠지만..
책을 많이 읽고 싶어 하지만 실상 그렇지 못한 저에게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나이가 들면서 뭐 그리 생각이 복잡하고 할일도 많게 느껴지는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맘처럼 손에 들지 못하는 것이 책이지요.
어릴 적에는 한 권을 읽더라도 정말 심취해서 보았던 것 같아요.
현실에서 벗어나 그 세계에 푹 빠져서 말이에요.
언제부터인가.. 보고 싶은 책 목록만 만들어놓고
보지 못하는 일이 많아지고.
쌓이고 쌓인 책 목록은 어느새 보고 싶다는 마음보단,
보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커져버렸지요.
그러다보니 더 읽기 싫어지고...
요즘엔 그냥 마음 가는 데로 보고 싶은 책을 골라요.
서점에 가서 책 욕심이 나도 그냥 저런 책도 나왔구나.. 하고 넘어가고,
책을 보고 싶을 때 바로 보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깨우치고 있는 것을
이제야 깨닫고 실천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럼 어때요?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책에는 세상의 이야기,
무엇보다 인생을 살면서 닥치는 문제의 해답...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힘든 일이 있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이 듣고 싶을 때..
그 외에... 지하철을 타거나 잠을 자고 나서나... 그런 일상 속에서도
책과 함께 생활하려구요~^^
신청곡-찰리박 ‘카사노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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