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
송영모
2005.02.24
조회 101
시험이다
천상에서 죄지은 자들이 이승에 와서 죄값을 치루는 것이다
선악과 이든 판도라의 열쇠이든 나는 모른다..다만.
시험 점수를 A+를 받아 다시 하늘로 가서 천사들의 무리에
합루하면 되는것이다
이곳이 어찌 아름다운 소풍이 될수 있으며 한번의 미소로
답을 구하려 하는가
산다는것은 하루하루 시험 치르는 일이고 문제 하나하나를
보며 사랑이란 답을 써야하고 배려라는 우정이라는 효도라는
그런 답들을 매일 쓰며 살아야 하는것이다
산다는것은 시험을 포기하는 사람들로 인해 좌지우지 될수는
없다 오늘 가슴에 손을 얹고 하늘 시리게 보며 생각하자
계절의 끄트머리 꽁꽁 곱은 손으로 삐뚤 쓰여진 그간 겨울의
답안지를 바라보며 이봄을 맞아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은지
봄바람에 물어볼 일이고 새싹들에게 엎드려 사죄할 일은
없는지...거듭 묻고 물어야 할 일이다...
송골매....동그라미...이가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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