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봄날에
김경진
2005.03.01
조회 41
어울리는 예쁜 시 한 수


**꽃잎처럼 살고 싶어**

새 소리 물 소리
동무 삼아
산을 오르렵니다

바람결에 머리가
엉클어지면
손으로 쓰다듬으며
가을 잎처럼
가을 풀처럼 살고 싶습니다

새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가도
깊은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 소리가 들려오면
산골 물 소리 하나만 안고
산을 오르렵니다

예술의 존재성을 가슴에 안고
창문가에 단풍잎 찾아들어도
정리정돈 잘해
칭찬받으면서 살고 싶습니다

영원할수 없는 사랑이라해도
지구 끝 바다에 닿을 때까지

당신과 숨을 함께하고
입술을 맞추며
꽃잎처럼 야트막한 산을 오르고 싶습니다

+++++++++++++++++++++++++++++펌+++++

창밖햇살이 세상모든이에게 축복을 주는듯~ ~ !!

사람이꽃보다아름다워,그랬나봐,새봄나라에서살던시원한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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