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자신을 사랑할것이다...
유지숙
2005.03.24
조회 37
난 그동안 너무나 살림에 미쳐서 살아온거같다.
잘 할줄도 모르면서 그냥 닥치는 대로 치우고 쓸고 닦고..
그냥 막무가내 해왔다.
그러고서 그 힘겨움에 스스로 지쳐 나 스스로를 불쌍해하고
누군가 나를 알아주었으면 해왔는거 같다.
누군가 그랬다.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하라고
그렇다.난 나 자신을 사랑하는 진정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거 같다.
이젠 그렇게 살지 않을것이다.
내가 집착했던 모든것들을 이제는 한켠에 조금은 내버려 둘것이다.
나를 사랑할것이다. 내가 진정 무엇때문에 살고 무엇때문에
존재하는지 나에게 많이 인정을 베풀것이다.
그래야만 외로운 나의 현실에서 나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는
것일거 같다.
신랑에게서 아이에게서 조금은 물러나서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만들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그러기 위해 돈 만원 아까워 CD한장
사는거에 주저하던 일도 이제 그만둘것이다.
당당하게 나를 위해 읽혀질 한권의 수필집도 사러 서점에 갈것이다.
가정을 위해서 희생되어진 나의 재능과 나의 꿈들을 이제는
억누르며 살지는 않을것이다.
그것이 바로 나를 살리는 길이고 나의 가정을 살리는 길일것이다.
장철웅-------다 잘될거야
신효범-------회전목마
유익종-------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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