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라이브 시간에...
고희정
2005.04.11
조회 37

20대초반, 친구들 몇명과 명동에놀러갔다가 몇차례의
코스를 거친후, 쉘브르라는 맥주집에 들리게되었다.

마침 남궁옥분이 노래를 부르고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어서, 권태수.이태원이가 나와서,개그 비슷한

쇼를하면서 노래를 부르더니,

손님들을위한 행사가 준비되었다며,
오늘 생일을 맞은분께, 술과 안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했다.

아무런 생각없이 술만 마시고있었는데,두어번 유찰이 되고나니

슬그머니 욕심이생겨 신경을 쓰고있었는데,아니나다를까
내 생일날짜 근처에서 낙찰이되었다.
결국, 주민등록증을 대조하는 철저한 신원 확인끝에
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그런데 갑자기 나보고 무대로
올라오라는것이아닌가.순간 당황도되었지만, 술도 어지간히
마셧겠다 무대로 올라가게 되었다. 간단한 인사말들이 오고간뒤
노래한곡을 하라는 주문이 들어왔다.에라 내친김이다,해서 부른
노래가 바로 이장희"그건 너" 였다.
원래,가사를 비롯하여 곡조까지 마음에들어 애창하던곡이기도했다.많은 손님들이 웃으며 박수를쳐주는가운데 내생각으로는 멋지게부르려고 열심히불렀고 노래가 끝난후 더욱 뜨거운 박수를 받지않았나 생각된다.그래서 그날 쉘브르에서 공짜술도 얻어먹는행운을 누렸다. 그래서 그후에도 명동을 지나치거나할때는
꼭 그때 쉘브르를 떠올리게된다.지금은 서울에 갈일이 많지않아
명동에 들리지못하여 안타깝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찾아가보고 싶다 . 물론 그때 그 친구들과 같이 ....

(아직도 그런 행사를 하고있을까요?......하! 하! 하! .)


그때 그시절로 되돌아가고픈 생각에
그때의 노래을 오늘생생라이브 시간에 live로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노래로 즐거운시간이 되길바라며...


이장희------그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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