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와 함께 늙어가기로 약속해요^*^(7주년 추카 추카)
신영순
2007.09.17
조회 23
7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4일 22주년 축하해 주셨으니 오늘은 제가 축하해
드려야 겠네요.
저희와 끝까지 함께 늙어가요
어제의 물폭탄을 뒤로하고 따사라운 햇볕을
쫒아 썬캪 하나 눌러 쓰고 불광천(나의 애칭:은평의
쎄느강)을 열심히 걷다 물살을 거스러 올라가려는 물고기들의 몸짓에
서 우리네 삶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한참을 지켜 보았답니다.
모래위의 오리무리들의 한가로운 모습과 너무도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우리의 삶과 견주어 보며 행복한 생각을 하여 보았
답니다.
지난 금요일 결혼 22주년 축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남편이 너무 감동을 받았나봐요
가슴이 찡하더라도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더군요
나에게는 "고밉네" 하고 전화도 해 주고요
유영재님 덕분에 넘넘 행복했습니다.
살아 숨쉬고 있음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남편 퇴근길에 듣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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