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따라가고 싶어잉
정성미
2007.09.20
조회 32

영재님 12시에 만납시다 강PD님한테 제얘기 들으셨죠
화곡동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예쁜아줌마가 영재님프로의 팬이란거
강PD님의 빽으로 사연더 들려주셔야해요 ㅎㅎ
든든한 빽 질기고도 질긴빽 생겨 너무너무 좋아요

명절이나 휴가때가되면 시댁이나 친정이 시골인 사람들이 넘 부러워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시골에 가까운 친척이 없어 갈기회가 전혀없어요
내 아이들만큼은 시골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있게 해야지했는데
같은 집에서 사네요

엄마 아빠께선 노후엔 전원생활 즐길겸 고향으로 가신다고 하는데
아직도 부모님 그늘이 그리운지 떨어지는게 싫어요
멀리 가시게되면 자주 뵙지도 못하고 ..

휴가때는 시골에 못따라가 안달인데 안붙여줘요
시골가서 일해야 한다고 저 일 대따잘하거든요
겉모습만 보고 귀찮은지 몰래 자기들끼리만가요

남들은 시댁이나 친정이 가까워 얼마나 좋냐하지만
밭에 들어가 풀도뽑고싶고 고추도 따고싶고 좋아하는 옥수수도 쪄먹고싶고 양념도 갖다 맛있는 음식만들고 싶고 (제가 요리솜씨가 쪼매
있지요 국산양념을 쓰면 훨 맛있음) 시골도 없는 주제에 욕심도 많죠
이번 추석에 일한번 저질러 볼까요
가게 팽개치고 시골따라 가볼까요

신청곡; 벙어리 바이올린
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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