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뭘까?!!
이유정
2007.10.02
조회 33



-눈물로 보이는 그대-

1.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이 잊고 간 손수건 작별인사의 손짓같네
가슴을 시리게 적셔오는 손수건의 눈물자욱
바람처럼 사라져간 당신의 추억이
머무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2.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 것이었는데 어려운 건 혼자 남는 것
그것이 사랑은 아니던가 이제야 알 것 같은데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의 슬픔 알리라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의 슬픔 알리라
머무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가을이라서 그런지 이런 스타일의 노래는 잘 안들었는데
나이가 들어가서인지...
왠지 모를 쓸쓸함에 이 노래가 갑자기 땡겼습니다.
올 가을은 7주년 그날만 빼고 그렇게 화창한 가을하늘을 본 기억이
없는 듯 한 가을날들의 연속입니다.
가을중의 백미인 10월을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겨놓아야 더 나이가 들었을 때 그 날을 회상하며 웃음지울 수 있겠지요.
저녁무렵에 건너는 한강의 야경.가을의 한강...또 다른 향기와 이야기가 쓰여질 듯 했어요.
오늘도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영재님의 방송을 상상하며 다녀오겠습니다.
두시간은 나만의 행복충전 시간이였는데 그 걸 놓친 아쉬움도 있지만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그 또한 감사함을 느끼며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의미있는 날이니 만큼 아리랑이 첫곡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면서...
살짝이 다녀갑니다.
모두 저처럼 아름다운 가을날 만들어 가길 바랄게요.
행복한 가을 동행길...따라 나설 거지요...^^
자 그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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