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월출산 정기를 가득 머금은
한포대?!의 서리태를...
저녁에 콩밥할려고
한움큼 불려 놓았네요~
먹성좋은 우리집 꼬맹이 어느 날 아파트 상가 정육점엘 데려 갔지요.
소고길 부위별로 붙여진 이름을 언제 외웠던지
매일 쫓아 다니며 하는 말
"엄마~~치맛살좀 먹어보자~~응??"
"엄마 매일 치마 입고 다니잖아~~음!!"
정말이지 소고기 구경한지가 언제인지...
하지만 땅에서 나는 소고기 검은콩으로라도 대신해야겠어요~
오후엔 이따만한?! 한과셋트를 받았네요.
그것도 인삼향이 솔솔 나는 인삼유과를
한봉다리 뜯어 베어 물었네요.입에서 살살 녹아요.
술담배와 친하지 않은 우리 남편의 유용한 간식거리가 되겠어요.
영재님...봄내 작가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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