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다....
푸른바다
2007.10.10
조회 41

요즘 거짓말 쬐끔 보태서 발바닥에 땀나도록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입원해 계신 병원에서 제 걸음으로 이십여분 정도
걸리거든요......
매일 왔다 갔다 조금 힘들긴 하지만..공원을 지나서 오기 때문에
점점 물들어 가는 나뭇잎도 보고 지나가면서 아이쇼핑도 하고.....
그리고 운동도 되고 괜챦은것 같아요
어제는 머리를 감겨 드렸습니다
머리 한쪽을 다치셔서 조심 조심 감겨 드렸지요.......
열심히 치료 받으셔서 빨리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명절날 동서가 친정을 갔었어요
애기 낳고 우울 했는지 친정에 가고 싶다고 햇나봐요
전 나중에 알고서 조금은 섭섭했습니다..삼촌이 여러가지 이유를 말하긴 했지만....섭섭한 건 어쩔수 없었지요
그래서 일기를 썼습니다....
제가 제마음에게 위로도 할겸 이렇게 자주 얘기하자 약속을 했는데...그후론 쓰기를 멈추고 말았어요.ㅋㅋ
제 성격이 낙천적이라...동서도 마음이 편치 않을거라 생각을
하니까 편해지더라구요

올해로 결혼 십사년째...가끔 수고로움을 가족들에게 확인받고 싶을때도 있지만 요즘은 헛살지는 않았는지 마음을 읽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더라구요.......
말은 안하지만 마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확실하게 표현을 해줍니다
우리 엄마..최고라고....그럼 저는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엄지 손가락 두개를 합쳐 보이면서 내새끼들도 최고야~~
저 헛살지는 않았죠...^^*
지금 내일에 최선을 다해야 나중에 헛살지 않았구나...
후회를 하지 않겠죠?....^^*
오늘 방송은 두시간 꽉 채워서 들을수 있을것 같아요

임백천..마음에 쓰는 편지
김지연..찬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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