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올려 봅니다.
박경환
2007.10.19
조회 31
오랫동안 애청해 오면서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사무실에서 일할 땐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는 주파수 고정^^

가요속으로 시작하기 전에
나른함을 쫓아내려 옥상을 올랐더니
바람은 차지만 경치는 그만이더군요..

그래서 글을 하나 썼읍니다.

이차에 한번 올려 봅니다.




갈바람 춤추는 옥상에서


아침 비는 찬바람 온다는 소식이었는가?

높은 하늘 아래로 구름 한가롭게 떠가고
가을 입은 도심 숲은 염색 중이라
청청(靑淸) 하늘이 무척 곱기만 하다

나른함을 피해 자리한 옥상에는
서늘한 갈바람이 요란해도
햇빛 짙게 언혀진,
멀리 산은 말없이 그윽하게
한 잔 커피 향을 나누자하고

비 지난 뒤, 찬바람 춤추는 옥상엔
가을 잔치가 한창이더라



좋은 오후 편안한 방송 즐기며 일하렵니다.

신청곡은 김목겸의 부르지마 입니다..

좋은 가을 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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