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미화
2007.10.28
조회 23

시골에서 자라서인지 시골들녁을 상상합니다 논엔 누러케

익은벼와 허수아비가 서있고 밭은 수수 조 들깨 콩 배추 무가

나란히 줄을서있네요 벼를 베는날은 술심부름도 하고 엄마는

곁두리 내갈준비에 부엌을 수십차례 오가며 종종걸음 하며

광주리에 가득히 음식을 담고 머리에 이고 손에는 술주전자를

들고 좁은 논뚝길을 앞서가며 물주전자를 들고 뒤를좇차가는

나는 출렁출렁 물이새는데 엄마는 얼른오라 뒤돌아보시네

그때 걷던좁고 구부러진 논뚝길 다시 걷고싶은 이가을날에....

신청곡: 박인수이동원:향수 임성훈:시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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