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별 뒤에 함께한 여행지에서 돌아오던 날...)
이경옥
2007.10.31
조회 25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친구와
사소한 오해로 잠깐의 이별이 있었죠.
그때는 사소한 오해라 생각되질 않고
이기심이 가득한 이기주의자라 생각때문이었죠.
그렇지만 우린 쉽게 이별할 수 없는 너무 많은 추억이
있었기에 서로 다시 만났고 둘이 강원도 남애항을 거쳐
정동진을 두루 돌아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죠.
라디오에서 천상의 고운 목소리의 팝페라가 흐르고 있었어요
집에 돌아와 제목을 찾아보니 '켈틱우먼'의 이었죠
또 한 곡은 우리 둘이 자주 들었던 '송창식'의 <우리는>입니다.
서로의 온기가 느껴지게 손을 꼬옥 마주잡고 듣곤 하던...
가장 소중한 친구와 수없이 함께 들었던 두 곡..
서로 좋아하는 노래와 취향이 참 많이 닮아 있는
우리는 이젠 영원한 친구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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