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모아 모아 드립니다..축하해 주세요
푸른바다
2007.11.05
조회 35

11월엔 저희 가정에 축하할일이 모여 있답니다
지난 금요일은 어머님 생신이었구요
그래서 어제 식구들이 모두 모여 화성 근처에 야외로
나가 점심 식사를 하였답니다
엄나무 넣고 푹~~~삶은 토종닭 백숙이 참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투박한 그릇에 맛깔난 반찬도 무척 맛있었구요
하지만 교통사고로 다치신 어머님의 어깨와 다리를 보니
마음이 그랬습니다
오늘은 교통사고로 더 심해진 허리 수술을 받으십니다
잘 될거라 믿고 싶어요

아~~그리고 11월 6일 내일은 저의 생일입니다
나이는 밝히지 않지만 삼십대 끝자락입니다..^^*
해마다 어머님이 미역국만은 끓여 주셨는데....올해는 ..
그래도 챙겨 먹어야 되겠죠?..^^*
한해 한해 나이만 들어 가네요...새삼 벌써 이렇게 저도 모르게 중얼 거리게 되네요

그리고 11월17일은 저희 부부 14주년 결혼 기념일입니다
어제는 잠들기전에 손으로 꼽아 보았습니다
우~~와 십사주년이네...
가끔 짜증을 내도 무덤덤하게 들어주는 남편.....
남편도 힘들텐데 워낙 잘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
셋아이들에게도 고맙다고 얘기해 주고 싶네요
많이 챙겨주지 않아도 공부 열심히 해주고....
그리고 잘 싸우지도 않고...아이들이 착합니다
저희 부부도 노력해야 겠지요..아이들에게 훌륭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요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말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11월 30일은 내년 중학생이 되는
큰딸 생일입니다
벌써 중학생이 되는 우리딸 밤 낮 바뀌어서 힘들게 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엄마가 많이 챙겨주지 않아도 평소에 너무 잘하거든요
엄마 공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알아서 할께요...
미안하게도 이번 중간고시에서 성적이 너무 잘나왔거든요
아빠 말은 안하지만 성적표를 식탁 유리 밑에 끼어 놓은것 있죠
..ㅎㅎ
엄마 바쁘다고 간식도 못챙겨주는데 불만 한번 없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군것질도 잘 안하거든요
이렇게 셋아이들이 너무 착해서 고맙습니다

영재님 11월 우리 가족 기쁜날 축하해 주실 거죠?
그리고 11월 7일 영재님 생일도 미리 축하 드릴께요
지난 사년동안 항상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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