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의 " 늦지 않았음을" 신청합니다.
강선실
2007.11.08
조회 10
남편이 병원 통원치료 다니고 있습니다.
다치기 전에 탁구 치는 것을 무척 좋아했는데
다치고 나서 탁구를 치지 못했습니다.
오늘 병원에서 탁구를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
오셔서 탁구를 칠 수 있어서 아침부터 싱글벙글
이었습니다.
예전에 정상인이었을 때는 저하고 탁구시합해서
밥내기도 하고 했었는데...
문득 3년전 생각이 나서 가슴 뭉클합니다.
지금 병원에서 한손으로는 탁구채를, 한손으로는
휠체어 바퀴를 밀면서 탁구공을 쫓고 있을 남편이
생각나네요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노래를 들으며 연애시절을
회상하고 싶네요
송재호의 "늦지 않았음을" 을 신청합니다.
아무 불편함없이 정상인으로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청취자분들에게 강조하고 싶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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