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불쌍하게 되었수
김미숙
2007.11.11
조회 68

내가 그럴줄 알았어.
강등되었어요.
더운 여름에나 벗겨주지...
하필이면 추운날에 모자를 벗겨버리니
오늘은 가장 춥다는데
머리 시려서 큰일났네.

언젠가 어떤 꼬마가 아빠한테 묻더라구요.
"아빠, 스님은 머리를 감어 안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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