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가을이 아쉬워 나도 모르게 이곳을 찾게 되는 걸 뭘까?
이곳이 그렇다고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곳도 아닌데...
아마도 낙엽같은 마음을 쓸어담아 줄 수 있는 곳이기에
발길이 저절로 머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멋진 가을날에 제 소망이 하나 있답니다.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이 소원이 이뤄지면 제가 나중에 꼭 말씀 드릴게요.
어렵게 이곳을 찾아오면 그냥 갈 수 없다는 것...
그래서 또 신청곡 합니다.
"미워 미워 미워"가 왜 듣고 싶은지...!!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은 갈 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아마 이래서 그런가 봅니다.
안들려주실 것 같지만 그래도 신청합니당~^^
아님 "영혼의 끝날"까지라도...
우리 오빠가 귓전에서 막 속삭이는데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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