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은 곳에 느끼는 가을
염공료
2007.11.16
조회 24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공원의 나무들의 색이 모두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가을이라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공원에서 또는 아파트
사잇길에서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을을 느끼는 감정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젊어서는 그저 아름답고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는
가을의 깊고 은은한 기품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요즘 저희 아파트 사잇길에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답니다. 아이들과
낙엽을 밟으며 바삭 거리는 소리도 듣고 걷다가 포장마차에서 어묵과 떡뽁기도 사먹곤 하지요.
특별한 여행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영재님도 깊어가는 가을의 은은함을 함께 느껴보세요^^

신청곡;신승훈의 가을빛 추억
이문세의 가을이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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