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싸웠어요
정성미
2007.11.19
조회 59

이 나이에 전화로 친정엄마랑 싸웠어요
엄마와 딸은 그런건가요
늘 만만한건 엄마~~
철부지때도 그랬고 사십이 넘은 이나이에도...

속에 얘기 했더만 울 엄마 바로 혈압 올리기 들어버려
뒷감당 못할까봐 내가 잘못했다고 바로 꼬리 내렸음다
어제는 내딸하고 싸웠는디 ㅠㅠ
싸움의 연속이네요
바로 입 꿰매야 겠어요

속에 있는 말을 참지 못해서리 인내심이 워디로 간건지 휴~~
내딸하고 싸울때는 약간의 서운한말이라도 들으면 바로 눈물 바람인데 엄마랑 다툴때는 심한말도 서슴치 않는 성격

그러고보면 내딸은 참 착해요 심한말은 안하거든요
딸보다 못한 엄마가 되어 내엄마의 마음에 비수를 꽃았네요
시간이 지나 저녁이 되면 죄송하다고 전화해야겠어요



인순이 거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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