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날들...
강영신
2007.11.23
조회 25

아침에 눈떠 오늘은 뭘 해야지 해놓고는 그냥 하루를 보낸다
오늘도 청소 대충 해놓고 도서관 가야지 해놓고는...
겨울비 온다는 핑계로 집에서 커피한잔 마시고는 이대로 눌러 앉아 있다

애들 간식으로 군만두와 군고구마 해놓고, 레인보우 켜놓고 컴퓨터 게임하고 있다.

신청곡 문자로 보내 소개되면 기분 좋고, 그냥 넘어가면 삐지고
곱게 물든 단풍에 빠져들고.
비온다고 비에 빠져 있고,
첫눈 온다고 친구들한테 문자 보내 답 없으면 삐지고,
기껏 편지와 엽서 써놓고 차일피 미루다 보면 나중에 보내기
쑥쓰러워 못 보내고...

벌써 내 나이 불혹이라니

올 한해 비가 많이 와서 좋았고
올 한해 유가속 만나 좋았고
올 한해 해보고 싶었던것 해 보아서 좋았네요

이만하면 아주 만족한 한해였지요

신청곡 나오면 더 금상첨화고

겨울비가 내리네요 유가속 여러분들 건강 조심하시기를...


신청곡 박상민--중년
김범룡--겨울비는 내리고
다섯손가락--겨울바다
이선희--인연
이승철--소리쳐
김범수--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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