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외로운줄 모르고 보냈답니다.
김춘규
2007.11.25
조회 37

남편과 아이가 외국에 있는 저는 기러기 엄마.
친구덕에 유가속을 알게되어 얼마나 기쁜줄 모릅니다.
아침부터 레인보우와 친구가되어 하나도 외롭지 않답니다.
방금전에 친구집에가서 저녁먹고 들어와 이렇게 글올립니다.

며칠전 30년만에 만난친구들- 그중 미국에있는친구가 한국에와서
장가를 갔답니다. 제친구의 첫사랑이자 우리들의 친구죠
학교다닐땐 자그마하던그는 여학생들의 귀염둥이였는데 제여친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하더니 제여친도 나중에 자기도 좋아한다더니
여친은 그를두고 우리중 젤먼저 결혼을 해버렸답니다.
몬일이래?? 웃기죠?

며칠전 첫사랑을 어디서 만났나 하셨져?
저희는 교회에서 목사님 눈피해 많이들 짝을 맞추곤 했답니다.
물론 불량학생은 아니구여 미션학교들이라 성적에 반영된다는소리에
무작정왔다가 친구들이 좋아 결혼하기전까지 다닌 기억이나네여

그당시 우리교회엔 중고등부학생이 젤로 많았던기억이 납니다.
내년이면 100주년 기념행사도 한다는데 내년에 또한번 모든친구들
아름아름 다 모이겠죠? 저의 교회는 냉천동에 있는 [석교교회]랍니다.
저희때 담임목사님은 돌아가셨고 교회가면 그때의 청년들이
장년들이 되어 지키고 있답니다 . 가끔 가보면 낯설지 않아서
좋답니다.

오늘 친구집에 놀러가 며칠전 친구 결혼시킨날 이야기와 송별회겸
다시만나 밤새며 이야기꽃을 피우느냐 날새는줄도 모르고
밖에나오니 쏟아지는 첫눈에 아이들모냥 거리를 소리지르며 휘젓던 그날야기를하며
배꼽을 잡았답니다. 참 이상하죠?
그렇게친구들과 정신없을땐 왜 남편과 아이들이 생각에서 지워질까여?
참 신기해여..호호

그리고 신기한일이 있었답니다.
우리가 만났던 15명중에 12명이 유가속팬이랍니다.
그리고 나머지 3명도 친구의 꾸짖음에 레인보우도 깔기로하고 극성이죠?
그래도 서로 이나이에 공유할수있다는게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임병수 CD가 당첨되었더군여 친구는 어느새 자기 미니홈피에
(이렇게 좋은데)를 올려놓았다고 들려주더군요. 친구는
이노래를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데 누군지는 말을 안하네여
첫사랑 갸야? 했더니 아니랍니다. 누굴까? 궁금하긴하지만..

참 세상 좋아졌죠?
예전엔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못만나는 친구들을.메신저라는것에
손가락 몇개만 놀리면 이야기하고 얼굴보고 또 이나이에 홈피라는
방한개씩가지고 있으니 얼마나신기한지.

며칠있음 겨울방학이라 여럿이 한국에 오는거보다 제가 가는것이
경비가 적게들어 열흘만 있으면 남편과 아이들있는곳에 간답니다.
가서 이곳자랑도 많이하고 그동안 열심히 배운 컴실력도 자랑하려구요 .
그곳에가서 레인보우 많이 깔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엽서도 쓰라고 주네여 제친구는 이곳의 광팬이랍니다.
저희들은 열팬이구요^^*

친구들 모두 이방송 듣고있으니 같이 부르며 좋아했던노래 신청합니다.

오기택 (연상의여인)
김종찬 (산다는것은)

그리고 이노래 신청안하면 혼날까봐 친구가 좋아하는노래도 신청합니다

이승철 (사랑한다)
임병수 (이렇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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