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 사랑합니다..
조윤자
2007.11.26
조회 32
지난 토요일이 저희 결혼5주년 이었답니다...
설레여가며 만난지 엊그제 같은데, 아직도 신혼기분인데,
벌써 5년이나 되었다니.. 허~ 세월참,,,
안녕하세요, 디제이오라버니~
30을 훌쩍 넘겨 가족들의 시집가라는 잔소리도 포기될만큼 늦은
서른넷 나이에 2살이나 연하인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답니다.
연하는 어린애같다는 느낌때문에 연하의 남성과 결혼한다는것은
꿈에도 생각지 않던터라 결혼하자는 남편의 말에 코방귀를 뀌었지요.
남편은 있는데로 목소리깔고 열심히 목포(남편집)에서
인천(저희집)으로 전화 해대기를 반년,,,
(사실 저희남편목소리도 유영재님만큼 멋진 중저음의
차분한 목소리 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목소리가 어린애가 아닌 남성의 목소리로
들리더라구요, 그후로는 매일 전화는오고, 매일의 그시간이 조금 지나면 '아니~ 시간이 됬는데 전화 안하네.?? 우씨~' 하며
서운한맘도 은근히 들더니,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서는 무슨일이
있는걸까~?? 하는 걱정이 슬~슬~ 되기도 하더군요,
길바닥에 버리기를 수백만원,한 주도 빠지지않고 만나기를 1년여,,
드디어 결혼 날을 잡으라는 시부님의 말씀에 저는 못이기는척~했죠
저희 두사람 낳아 키워주신 양가 부모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늘에계신 친정부모님이 오늘따라 더욱 그립습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 김옥채님
나를 기다려주고 청혼해주어서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당신이 항상 나의곁에 있어 주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여보~!!...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저희 두사람 결혼 5주년을 축하해 주실거죠~?
@@ 유가속~ 사랑합니다 @@
양희은님.... 당신만 있어준다면...
양희은님.... 인생의 선물.........
양희은님.... 별과 꽃.............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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