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언니, 왜 자꾸 결석을 하는데요?
결석 하지말라고 그렇게 얘길해도 꼭 결석을 한단 말이시...
주경언니가 자중할려고 해도 안돼. ㅋㅋ
여기저기 쑤쉬는 자들 때문에.
오늘도 안보이면 또 열받게 할려고 작정하고 있었죠.
언니.
자동차가 무슨 죄가 있다고 긁어대요.
그렇게 긁고 싶으면 머리를 긁적긁적 해보셈.
그럼 황덕혜 언니처럼 묵은 각질이 다 벗겨지잖아요.
덕혜언니는 각질이 다 벗겨져서 쏙이 씨원하시겠어요.
그리고 머리핀 하나 잃어버린 거죠?
사줄게...
한 통 사서 하나는 머리에 꽂고 나머지로 핀 따먹기 해요.
아주 어렸을 때 그 짓 많이 했죠.
긴박했던 순간들 기억 나시죠?
열개 잃으면 열받아서 밤새 잠도 못 이뤘던 적 많죠.
핀 따먹기 해서 내 핀 다 가져간 언니들이 정말
미웠어요.
어디서 할까요? 남산 한옥마을 거기가 좋겠네...
기둘려. 오늘 밤 1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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