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뽀뽀하라고 시키고 ..좋다고 웃는 우리들..^^*
황덕혜
2007.12.01
조회 16
주경님은 어느분일까? 앞에 보면서 가방 들고 웃고 있는분??? 친구분 잘 사시게 저도 기도 드릴게요



주경(chu107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사진 클릭해서 보시면..정말 행복하길 바라는 친구들의 얼굴들보임>
>
> 11월중순께...오래된 나의 친구를 장가보냈답니다.
> 미국에 살면서 이제사 결혼한 나의 친구..
>
> 50이되어 결혼하면서도 저리좋다네여..참내..그넘이 넘 웃겼답니다.
> 축하해주러간 여자친구들한테 자기 각시를 델구오더니.
> "얘는 날 좋아했구...쟤는 내가좋아했구...저기있는애는 날별루라했구..어쩌구 저쩌구.."...이런 웃겨서 정말..하하하
> 그래도 좋았답니다.
>
> 어릴때 한참좋아했었지만..손한번 못잡아본 추억의 첫사랑..
> 결혼식날..손한번 잡았습니다...[축하한다고][고맙다고]
>
> 며칠전 메일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 결혼식때 사진을 단체메일로 보냈더군여..
>
> 저사진속엔 저도 있구여...머리벗겨진 사람도,머리에 눈맞은이도.
> 모두다 30년전의 몰려다녔던..친구들입니다.
>
> 하하하...
> 처음엔 못알아보았는데...한참을 보니..옛날옛날 그얼굴들이
> 하나둘 나오더라구여..
>
> 놀러가서도..한옆에서 책만보던친구는..지금 학교 선생님이구여
>
> 기타치며 노래하며 여자들 작업하는데 도와준 친구는..역쉬 노래를 하며 봉사하고 있구여..축가도 멋들어지게 불러주었답니다.
>
> 매번 아이들 꼬드겨 술얻어먹던친구는...인사동에서 커다란 음식점을 하고여..
>
> 모임에 총무를 하며 돈걷던친구는...사업을 하며 자기가 회계도 본답니다..하하하
>
>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더니...진짜였답니다.
>
> 우리는 너무너무 즐거워 했구여..
> 전통혼례로 간단히 결혼식을치룬..신랑각시를 단체 사진찍으며..
> 뽀뽀하라 소리쳐 ..우리는..결국 사진처럼 일저질렀습니다.
> 그리고..
> 그걸보며 우린 즐거워했고...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
> 뒤늦게 하는 결혼이니...꼭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친구들 모두의 바램이며...유가속을 모두 듣고있는..우리친구들]
> [얼굴]이라는 ..그옛날의 닉네임을 그리며..
>
> 진짜 잘살아야한다..친구야~~~~
>
> 그를위해 축하곡 으로 그날 불러준...이노래..
> 그노래를 들으며 너무 좋아했던 신랑 각시를 위해....
> [김동규님의 : 10월의어느멋진날에]
> 다시한번 들려주세여~~~^^*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