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클릭해서 보시면..정말 행복하길 바라는 친구들의 얼굴들보임>
11월중순께...오래된 나의 친구를 장가보냈답니다.
미국에 살면서 이제사 결혼한 나의 친구..
50이되어 결혼하면서도 저리좋다네여..참내..그넘이 넘 웃겼답니다.
축하해주러간 여자친구들한테 자기 각시를 델구오더니.
"얘는 날 좋아했구...쟤는 내가좋아했구...저기있는애는 날별루라했구..어쩌구 저쩌구.."...이런 웃겨서 정말..하하하
그래도 좋았답니다.
어릴때 한참좋아했었지만..손한번 못잡아본 추억의 첫사랑..
결혼식날..손한번 잡았습니다...[축하한다고][고맙다고]
며칠전 메일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결혼식때 사진을 단체메일로 보냈더군여..
저사진속엔 저도 있구여...머리벗겨진 사람도,머리에 눈맞은이도.
모두다 30년전의 몰려다녔던..친구들입니다.
하하하...
처음엔 못알아보았는데...한참을 보니..옛날옛날 그얼굴들이
하나둘 나오더라구여..
놀러가서도..한옆에서 책만보던친구는..지금 학교 선생님이구여
기타치며 노래하며 여자들 작업하는데 도와준 친구는..역쉬 노래를 하며 봉사하고 있구여..축가도 멋들어지게 불러주었답니다.
매번 아이들 꼬드겨 술얻어먹던친구는...인사동에서 커다란 음식점을 하고여..
모임에 총무를 하며 돈걷던친구는...사업을 하며 자기가 회계도 본답니다..하하하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더니...진짜였답니다.
우리는 너무너무 즐거워 했구여..
전통혼례로 간단히 결혼식을치룬..신랑각시를 단체 사진찍으며..
뽀뽀하라 소리쳐 ..우리는..결국 사진처럼 일저질렀습니다.
그리고..
그걸보며 우린 즐거워했고...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뒤늦게 하는 결혼이니...꼭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친구들 모두의 바램이며...유가속을 모두 듣고있는..우리친구들]
[얼굴]이라는 ..그옛날의 닉네임을 그리며..
진짜 잘살아야한다..친구야~~~~
그를위해 축하곡 으로 그날 불러준...이노래..
그노래를 들으며 너무 좋아했던 신랑 각시를 위해....
[김동규님의 : 10월의어느멋진날에]
다시한번 들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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