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춥대요!!
손정운
2007.12.05
조회 42

영재님 .. 유가쏙 애청자 여러분 .. 클났네요 . 오늘 엄청 춥대요!~ 손이 꽁꽁 발이 꽁꽁 단디 입고 나가세요 . 저두 어제 밤부터 식구들 옷 챙기느랴 부산을 떨었네요 어제 케롤송 들러주었잖아요 .. 영재님 유년시절 성탄절이 생각났었요 .. 시골에서 무슨 성탄절이 있었겠요 우리 마을에는 교회도 없었습니다 . 어쩌다가 도시 사는 친지가 카드라도 보내주면 온동네 자랑하고 다녔고 혹? 잘사는 어느집에 종합과자선물이라도 소포로 오는날이면 하루종일 그집 주위를 맴돌고 했습니다 행여 사탕한알 얻어 먹으려고 말임니다.. 하루종일 tv 에서 케롤송 들려주고 썰매 타는 산타 할아버지 나와서 아이들에게 선물주는 장면이 나올땐 우리집 굴뚝을 얼마나 쳐다보고 심지어 아궁이 까지 들여다 보곤 했던 슬픈 크리스마스 .. 그래서 저는 크리스마스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네요 .. 그때 생각하면 . 왠지 . 슬퍼서요 . ~~ 오늘은 저번 첫눈처럼 ~ 눈이 내렸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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